저번주 월요일 싱가폴에서 일하는 동생이 휴가 겸 귀국해 내 집으로 쳐들어왔다. 덕분에 이틀 놀고먹고, 본가에도 삼일 내려갔다오느라 나까지 강제 휴가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한달 동안 진행했던 스터디도 끝이 났다. 스터디라 해봤자 매일매일 자습을 인증하고, 기술블로그를 가끔 쓰고, 개발 고민을 나눴던 것이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국비지원 과정이 끝나고 나고 벌써 2개월 반이 흘렀다. 시간이 이렇게까지 빨리 지날지 몰랐는데 이제 조금 발등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것 같다. 중간 점검 겸 생각을 조금 해봤는데, 현재 포트폴리오에 쓸 수 있는 프로젝트가 미니프로젝트, 중간프로젝트, 공모전 프로젝트 이렇게 세 개이고, 자격증은 SQL-D, 빅분기 필기와 정처기 필기이다. 6,7월에 기사 실..